대응환(大鷹丸)

본 종은 “이세왜계(伊勢矮鷄)”와 같은 타입의 豆葉으로, 붙음매도 월형이다. 꽃도 다른 두엽종과 같이 하늘피기와 거가 짧은 계통이 아닌, 보통의 꽃이 핀다. 전체적인 느낌은 “이세왜계”와 비슷하나, 본 종은 잎 끝이 둥글며, 잎이 두터워, 몽실몽실한 느낌이다. 산지 미상으로, “대고환(大高丸)”의 호칭도 있다. 잎 살이 대단히 두껍고, 특히 오래된 아래 잎은 표면의 배골이 반대로 위로 불룩하게 나온다. 신아 붙임이 좋고, 성질이 강건하여 입문품종으로 널리 보급되었다. 대주로 키우는 즐거움과 꽃 붙임이 나쁘지 않아 즐거움이 한층 더하는 품종이다. 니축에 니근으로, 붙음매는 월형이다.